페르소나의 장점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몰입도 높은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 단순히 말투와 톤을 조절하는 것을 넘어, 역할을 구체적으로 지정할 수 있어 유용해요.
예를 들어, ‘수학 과외 선생님’ 페르소나를 설정하면, 답을 직접 알려주는 대신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교육이 가능한데요. 이러한 접근은 비영리 교육 플랫폼 칸 아카데미(Khan Academy) 같은 교육 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어요 🏫. 칸 아카데미는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GPT-4o 모델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AI 튜터 개념을 도입했어요.
교육 분야 외에도 페르소나를 활용한 AI 서비스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Character.ai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다양한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 셰익스피어나 나폴레옹같이 유명하고 역사적인 인물은 물론 가상의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좀 더 흥미로운 대화를 할 수 있어요 💬.
GetGPT 같은 국내 서비스도 있는데, 작업 목적에 따라 준비된 다양한 페르소나 AI를 사용할 수 있어요 🛠️. 예를 들어, 실험 주제를 입력하면 간단한 화학 실험을 추천하는 ‘실험 마스터봇’ 🧪, 개인 맞춤 운동법을 추천하는 ‘헬스코치봇’ 🏋️♂️ 등이 있어요.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들(왼쪽부터 Character.ai, Slara, GetGPT) @공학도서관
ChatGPT를 활용해 수업에 역사적 인물 등 적절한 페르소나를 적용하면 생생한 역할극 학습이 가능해요 🎓. 역사 수업에서 고대 인물과 직접 대화하며 시대상을 이해하고, 직업 탐구를 위해 관심 분야 종사자를 소환할 수도 있어요 🧑💼. 교사는 학부모 상담을 연습하고, 취준생은 면접 준비를 위해 면접관 페르소나를 사용하는 거죠.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 학생들이 직접 페르소나를 설계하는 활동이에요. 원하는 주제에 맞춰 페르소나를 만들고 대화를 시도하면, 자연스럽게 사고력도 기르고, 즐거운 학습 환경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 😄.
이번 실습이 선생님의 수업 준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 🌱.
[실습 요약]
ChatGPT에서 페르소나 설정은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해요. 프롬프트로 지정하는 방법은 대화를 시작할 때 원하는 페르소나를 즉석에서 설정해 다양한 역할을 체험하기 좋아요.
개인 맞춤 설정을 이용하면 특정 페르소나가 모든 대화에 자동으로 적용돼,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할 때 편리해요. 이번 실습에서는 개인 맞춤 설정을 알아볼게요.
먼저 페르소나를 설계한 뒤, 개인 맞춤 설정을 진행하는 순서로 실습할게요.
페르소나 설계하기
페르소나를 지정할 때는 다음 템플릿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역할을 부여할 수 있어요.
1. 메모장을 열고 아래 예시처럼 페르소나 요소들을 작성해 주세요.
ChatGPT 개인 맞춤 설정하기
1. ChatGPT에 로그인 후 ‘설정’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2. ‘개인 맞춤 설정’ → ‘맞춤형 지침’ 을 클릭해줍니다.
3. 작성한 프롬프트를 두 번째 칸(’ChatGPT가 어떻게 응답했으면 하시나요?’)에 넣은 뒤 ‘새 채팅에 사용’을 활성화하고 ‘저장’을 눌러주세요.
4.이제 새로운 대화를 시작해 말을 걸어보면, 페르소나가 잘 지정된 걸 확인할 수 있어요.
5. 인공지능 선생님과 사전의 차이점은 바로 응용능력에 있어요. 배운 내용에 대해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ChatGPT의 페르소나를 개인 맞춤 설정에 입력해, 나만의 AI 과외 선생님을 만들어봤어요. 이번 활동으로 AI 페르소나 개념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AI 페르소나 만들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학도서관 블로그에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