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 대세인 바이브 코딩(Vive coding)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바이브 코딩은 사람이 AI에게 자연어로 내린 지시에 따라 AI가 생성한 코드로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인데요. 바이브 코딩을 이용하면 코딩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창의적이며 빠른 개발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어요.🕶️
그래서 공도가 준비했습니다! 지난 주말, 2회에 걸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바이브 코딩 실습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는데요.💻 1회당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진행하는 연수에 무려 130명의 선생님들이 신청하실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어요. 공도와 함께하는 바이브 코딩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연수에 참석하지 못하신 선생님들을 위해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바이브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을 동시에!
공도의 <챗GPT와 함께하는 라즈베리파이 피코 바이브 코딩 실습> 연수는 챗GPT, 라즈베리파이 피코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는데요.🤖 특히 이번 연수 참가자 모두에게는 공도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파이’를 포함해 실습에 필요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드렸어요.👍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을 받은 공도 연수는 어떤 배경에서 어떻게 진행됐는지, 연수를 설계하고 진행한 이우빈 공도 개발자에게 들어봤어요.🧑💻
Q. 이번 공도 연수는 어떤 취지에서 기획됐나요?
챗GPT의 도움을 받아 구현한 코드로 라즈베리파이 피코를 작동시켜보면서 선생님들이 바이브 코딩과 피지컬 컴퓨팅을 결합한 수업을 설계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1. 라즈베리파이 피코 : 저렴한 가격, 다양한 입출력 기능, 파이썬 지원의 장점이 있어 하드웨어 제어를 쉽게 경험할 수 있어요.
2. 데이터파이 : 공도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파이는 안정적인 피지컬 컴퓨팅 실습을 위해 개발됐어요. 교육에 필요한 대부분의 입출력 장치를 포함하고, 다용도 입출력(GPIO) 확장 슬롯에 연결해 추가적인 장치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3. 챗GPT : 코드 구현을 위한 프롬프트 설계에 필요한 LLM 도구예요. 자연어로 아이디어를 전달하면 챗GPT가 코드를 생성해 주니 코드 설계 부담이 없어요.
4. Viper IDE : 파이썬 기반의 코드를 장치에 바로 업로드해 텍스트 코딩을 할 수 있어 실시간 테스트와 오류를 바로잡는 디버깅이 용이해요.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해요.
Q. 이번 공도 연수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이브 코딩을 통해 텍스트 코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피지컬 컴퓨팅을 경험할 수 있어요. 게다가 공도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파이를 활용해 피지컬 컴퓨팅 실습 시 발생할 수 있는 회로 연결 문제 등을 없애 실습이 더 쉬워져요. 이를 통해 전기 또는 회로보다는 컴퓨팅 시스템 개념에 대한 탄탄한 이해와 프로그래밍 구현,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어요.
피지컬 컴퓨팅 수업에서 AI를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설계 뿐만 아니라, AI가 생성한 코드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업 운영 팁도 포함했어요. AI를 활용해 코딩을 쉽게 하면서도, 문제 풀이와 개념 정리 등을 통해 학생들이 AI가 제공한 코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Q. 이번 공도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나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라즈베리파이 피코를 직접 제어하면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국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온라인 마이크로파이썬 실습 환경인 Viper IDE를 경험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연수를 통해 피지컬 컴퓨팅과 바이브 코딩을 결합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어요. 바이브 코딩을 하면 코딩 지식이 필요 없어 코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데요. 기존의 이론 중심이나 정해진 실습만 따라가는 수동적인 수업이 아니라 AI를 동료 삼아 학생이 생각하는대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더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죠.
연수는 크게 ▲데이터파이의 네오픽셀 제어 ▲라즈베리파이의 푸시 버튼 제어 과정으로 이뤄졌는데요.🔥 온라인 연수다 보니 선생님들이 실습에 잘 따라오고 계신지 쉽게 파악하고, 선생님들도 실습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도록 구글 시트를 활용했어요. 각 실습을 완료하면 시트에 숫자 '1'을 남기는 방식으로 차근차근 진행했는데 선생님 모두 잘 따라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연수가 진행됐어요.👍
구체적인 실습 내용이 궁금하시죠? 어떤 내용으로 진행됐는지 그 과정을 함께 따라가볼게요.⭐
[출력장치] 네오픽셀 제어 실습
먼저, 라즈베리파이 피코와 데이터파이를 연결해 네오픽셀을 제어하는 실습을 해봤는데요. 네오픽셀은 LED의 한 종류로,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요. 라즈베리파이 피코를 이용해 데이터파이에 장착된 네오픽셀을 코딩으로 제어해봤는데요. 코드 입력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Viper IDE 프로그램에서 진행했어요.
실습은 다음 순서로 진행됐어요.
1. 라즈베리파이 피코를 꽂은 데이터파이와 노트북을 연결한 후, Viper IDE에 접속해 라즈베리파이 피코와 Viper IDE 프로그램을 연결했어요.
2. 데이터파이의 네오픽셀 점등 실습을 위해 코드를 작성할 Neopixel.py 이름의 파일을 만들었어요.
3. 챗gpt로 이동해 역할을 지정해주고, 데이터파이의 네오픽셀 LED 점등을 위해 필요한 코드를 요청했어요.
4. 네오픽셀 LED 점등을 위해 챗GPT가 작성한 코드를 복사한 후, Viper IDE로 다시 이동해 코드를 붙여넣고 실행했어요.
5. LED가 정상적으로 점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6. 추가로 다른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를 작성해 챗GPT의 도움을 받아 해당 코드에 대한 흐름을 정리하고 개념 파악이 잘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예시 문제도 만들어 봤어요.
[입력장치] 푸시 버튼 제어 실습
라즈베리파이 피코의 푸시 버튼도 제어해봤어요. 푸시 버튼은 사용자가 입력 신호를 보내 LED 제어, 모터 작동 등 특정 동작을 수행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푸시 버튼을 누를 때마다 네오픽셀 색상이 바뀌는 입력장치와 출력장치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어요.
1. 라즈베리파이 피코에서 푸시 버튼을 제어하기 위한 코드를 요청하고, 받은 코드를 복사한 후 Viper IDE에서 button.py 파일을 만들어 실행했어요. 푸시 버튼을 누르면 정상적으로 출력되는걸 볼 수 있었어요.
2. 푸시 버튼을 누를 때마다 네오픽셀 색상이 바뀌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프롬프트도 요청해 실행했어요.
3. 푸시 버튼을 누를 때마다 네오픽셀 색상이 바뀌는 모습을 확인했어요. 이어서 앞에서 진행한 출력장치 실습처럼 해당 코드의 흐름 및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롬프트를 작성해보면서 실습을 마쳤어요.
실습을 마친 후에는 실습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만족도 조사도 이뤄졌는데요. 전반적인 연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9점으로, 따라하기 쉽고 수업에 적용해보고 싶다는 피드백이 많았어요.
바이브 코딩은 이렇게 자연어로 챗GPT에게 명령할 수 있어,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바를 AI의 지원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요.🤓 코딩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활동을 하도록 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도 길러주죠.💡 단순한 문법 학습이 아닌 창의적인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데도 활용하기 좋아요. 이번 공도 연수에서 배운 바이브 코딩, 선생님께서도 수업에서 꼭 한번 활용해보세요!😉
많은 선생님께서 공도가 준비한 연수에 관심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공도는 선생님들께 수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니, 공도 뉴스레터에서 관련 소식을 빠르게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