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 콘텐츠로 학생들의 흥미와 대입 경쟁력 높이는 선생님의 노하우! 선생님, 이제 다음주면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올해 수업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가요?👨🏫👩🏫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흥미와 대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공도를 수업과 학생 대입 준비에 활용해 더 풍성하게 수업을 꾸리고 계신 선생님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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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안산 원곡고등학교에서 정보와 정보과학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수빈 선생님입니다.👏
박 선생님은 수업에서 공도 콘텐츠를 활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까지 돕고 있는데요. 박 선생님이 지도한 학생 중에는 내신이 4~5등급이지만, 공도로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아 가톨릭대학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둔 학생도 있어요. 그래서 박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공도를 적극 추천하고 있어요.지금부터 박 선생님의 공도 활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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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소속 정보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현재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원곡고등학교에서 2학년 정보, 3학년 정보과학 수업을 맡고 있어요. 2학년은 크게 파이썬 프로그래밍, 오렌지3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수업, 3학년 정보과학에서는 C언어 프로그래밍, 아두이노로 창작 프로그램 제작하기 수업을 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안산 양지고등학교에서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융합과학탐구 수업을 담당하고,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방과후 지도교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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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학도서관 AI ESG School 참가자들의 최종 발표회 모습 ⓒ공학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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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뉴스레터 공도피플에 소개된 경문고 임태현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 됐어요. 임 선생님이 공도가 구글닷오알지(Google.org)와 협업해 진행했던 ’AI ESG School’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셨거든요. 수업 시간에는 다룰 수 있는 내용에 한계가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실습을 진행해 저도 학생들에게 추천했어요. 그때부터 공도에서 운영하는 ‘AI 지니어스 아카데미’, ‘포르쉐 빌리브인드림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수업 자료로도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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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도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한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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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서관 뉴스레터 중 ‘[AI 실습] 초간단 AI 앱 만들기 - 음성인식’ 편 ⓒ공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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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뉴스레터의 실습 자료를 수업에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학생들이 특히 재밌어 한 실습은 [AI 실습] 초간단 AI 앱 만들기 - 음성인식👉이었어요.
음성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되고 음성 파일까지 생성되는 실습이에요. 수업을 하다보면 이론은 많이 접하지만 실제 활용 가능한 라이브러리까지 다 공부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공도 수업 자료에는 실습을 위한 기본 코드가 다 제공돼 필요한 내용만 실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내용이 길지 않고 흥미로워서 학생들이 RNN이나 딥러닝 개념을 딱딱하지 않게 받아들여요. 학교에 다문화 가정 학생이 많아 번역기를 자주 사용하는데 translater에서 목표어를 바꿔 다양한 언어로 실습할 수 있어 재밌게 진행했어요.
실제 수업은 먼저 RNN과 딥러닝 개념을 설명하고, 각 예시를 하나씩 제시한 후 공도의 코랩 자료를 변형해서 학생들 수준에 맞춰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했어요. 음성 녹음, 인식, 번역 등 각 단계를 실행하기 위한 코드가 친절하게 다 나와 있어서 노트북, 마이크, 스피커만 있으면 쉽게 실습할 수 있어요. 녹음, 번역, 음성 파일 생성 등 각 단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번역기가 작동하는 원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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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서관 ‘라즈베리파이 피코 프렌즈 스쿨’ 학습 영상 중 브레드보드를 핀과 연결하는 화면 ⓒ공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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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영상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특히 공도 홈페이지 내 오픈클래스 ‘라즈베리파이 피코 프렌즈 스쿨’과 공도 유튜브에 있는 ‘인공지능의 탄생과 개념’ 등 인공지능 관련 영상들을 추천하고 싶어요. 라즈베리파이 피코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데 공도의 라즈베리파이 피코 프렌즈 스쿨은 기초부터 따라하기 좋은 수업자료예요. 그림도 잘 나와있고 회로 구성도 어렵지 않아서 학생들이 파이썬 기초 문법을 학습하는 데 잘 활용할 수 있어요. 특히 회로 이미지가 명확하게 잘 나와 있어서 이미지나 책으로 수업하는 것보다 단계별로 기초를 다지기가 쉬워요.
인공지능 관련 영상들 역시 쉽게 구성돼 있는데요. 수업을 준비하면서 많은 자료들을 접하지만, 인공지능 내용 자체가 난이도가 높다보니 저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그런데 공도 영상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사람이 봐도 이해하기 쉬울만큼 예제와 자료들이 쉽게 구성돼 있어요. 그래서 주로 수업 초반에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자료로 유용하게 사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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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뉴스레터를 잘 활용한다고 하셨는데, 공도 뉴스레터는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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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뉴스레터 중 ‘우리 학교 급식 알리미 만들기 - 웹 크롤링’ 실습 자료 ⓒ공학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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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뉴스레터 역시 영상 콘텐츠처럼 활용성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최근 뉴스레터 콘텐츠인 ‘[AI 실습] 우리 학교 급식 알리미 만들기 - 웹 크롤링’은 ‘급식 알리미’를 주제로 웹 크롤링에 대해 다뤘지만, 급식 정보 확인 프로그램 외에 다른 주제로도 웹 크롤링을 적용해 실습할 수 있어 유용해요. 웹 크롤링은 공부할 내용이 많아서 수업에서 다루기가 쉽지 않았는데 공도 자료로 쉽게 시도할 수 있었고요.
디지털 윤리 수업 자료도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정보 문화 단원과 엮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도 많고 수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요. 특히 교과서에 비해 최신 이슈를 잘 반영하고 찬반 양쪽의 의견과 근거를 타당성 있게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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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업에서 공도를 활용하면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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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서관 ‘AI Friends School’ 학습 영상 중 머신러닝 강화 학습 설명 화면 ⓒ공학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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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를 알기 전에는 수업 자료로 사용할 영상을 찾기 어려웠어요. 학생들의 집중을 유도하려면 아무래도 시각자료가 반응이 좋은데 기존 자료들은 난이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게 대부분이거든요. 공도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하고 배경지식을 쌓기 좋은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유용해요.
수업에서 주로 머신러닝, 인공지능, 딥러닝 콘텐츠를 활용하는데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예시가 잘 나와 있어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돼요. 게다가 공도 콘텐츠는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의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에도 큰 역할을 해요. 재미있고 쉬운 실습 사례를 수업에서 바로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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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T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어려워 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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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는 학습 자료가 많이 부족해요. 5년 전 제 초임지였던 양지고의 경우 처음 발령받았을 당시 학생들의 정보 과목 선택률이 50%였지만, 이후 제가 학교를 옮길 때는 11반 중 8반이 정보를 선택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반면 학생들을 위한 적절한 학습 자료는 많지 않아요. 논문 수준으로 너무 어렵거나 파이썬 기초 문법만 다루는 등 실제 학생 수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너무 적어요. 그래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해 볼 수 있는 활동도 간단한 프로그램 만들기나 아두이노 등 매번 비슷한 수준에 그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따로 컴퓨터 학원에 다니자니 주요 과목 공부도 벅차서 학교 수업으로만 학습하는 학생이 많은데요. 학교 수업 외에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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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도로 학습한 학생의 세부특기사항을 작성해주신 적이 있나요? 해당 학생은 공도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했고 어떤 성과를 거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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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학년 학생은 공도의 라즈베리파이 피코와 인공지능 관련 영상을 보고 응용해서 심화 보고서를 작성해 가지고 온 경우 생기부에 기재해줬어요. 공도 영상과 제가 제공한 추가적인 자료로 학습하고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프로젝트를 구현해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발표회도 진행했어요. 여러 센서를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생각을 프로그래밍 언어와 회로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기부에 강점으로 반영했어요.
공도 콘텐츠를 잘 활용한 학생 중에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낸 사례를 들자면, 2년 전에 공도의 ‘AI ESG School’에 참여한 학생이 있어요. 제가 추천해서 한 팀이 참가했는데 팀원 중 가장 열심히 참여한 한 학생의 대입 결과가 좋았어요. 이 학생은 학교 수업 외에 추가적으로 공도의 AI ESG School 콘텐츠 중에서 ‘인공지능의 탄생과 개념’, ‘영상 처리’ 등을 공부했는데 덕분에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았어요. 결국 가톨릭대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했는데요. 내신이 4~5등급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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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께 공도 콘텐츠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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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서관의 ‘AI ESG School’ 학습 영상 중 손 모양을 인식해 프로그램을 제어하는 실습 화면 ⓒ공학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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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에게 필요한 부분을 잘 반영했다는 것이에요. 공도가 아닌 다른 콘텐츠를 봐도 파이썬 기본 문법은 익힐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거든요. 이런 점에서 많은 선생님이 수업자료로 공도 콘텐츠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업 역량이나 자기 주도적 학습 등이 중요한 만큼 공도 콘텐츠는 문제 해결 능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가 많아요. AI ESG School만 해도 실제 실습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면, 손 모양을 인식해서 프로그램을 제어할 수 있는 영상처리실습 등 한번 배우면 활용할 수 있는 주제가 많아 유용해요.
또, 다양한 학문이 융합된 주제들을 다뤄서 IT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재밌게 협업하며 학습할 수 있어요.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여서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끈기만 있으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IT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이라면 공도 영상들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만들기를 추천하는 것도 좋아요. 어렵거나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을 선생님이 도와주면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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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수업에서 활용하고 싶은 공도 콘텐츠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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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서관 ‘포르쉐 빌리브인드림 BEE QUIZ’ 과정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파이 키트 ⓒ공학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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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콘텐츠는 ‘포르쉐 빌리브인드림 BEE QUIZ’예요. 제가 생물교육을 복수전공해서 생물다양성이나 생물정보학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물리학, 화학 같은 과학 과목들은 법칙과 원리로 현상을 설명한다면, 생물학은 실제로 관찰되는 구체적인 현상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찾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이런 측면에서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는 콘텐츠가 포르쉐 빌리브인드림 BEE QUIZ예요.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를 겪고 있는 ‘벌’을 주제로 벌이 지낼 수 있는 환경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데이터 분석과 생물다양성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이 콘텐츠를 주제로 새해에는 학교에서 진로 캠프 수업을 운영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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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생들을 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테크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만의 노하우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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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 피코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원곡고 학생들의 모습 ⓒ박수빈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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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해요. 텍스트나 이미지보다는 시각 자료를 보는 것이 내용 이해에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도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고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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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하여 개별 로봇을 제작하고 경주하는 모습 ⓒ박수빈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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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하게 느끼거나 해결하고 싶은 주제를 찾도록 유도해요.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면 흥미가 생겨 심화 탐구가 가능해요. 그래서 라즈베리파이 피코 수업을 할 때도 회로 구성도 중요하지만, 내가 해결하려는 문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피코를 사용하도록 해요. 학생들은 일상 생활에 적용 가능한 주제에 관심이 많아 이런 접근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아요. 이를 통해 나만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해요. 생기부에 활용하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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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온도감지 스프링쿨러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영재교육원 학생들 ⓒ박수빈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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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말씀드리면, 어떤 학생이 라즈베리파이 피코와 흔들림을 감지하는 볼센서에 LED를 연결해서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을 만들었어요.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가 튜브가 뒤집어지면 알림이 울리는 제품이에요.
또, 다른 학생은 티켓 확인없이 무인 운영되는 영화관에서 접힌 의자 손잡이에 영화티켓의 QR코드를 인식해 의자가 펼쳐지는 시스템을 제안했는데요. 실제로 구현되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의미 있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실행하는 과정을 거치면 조금 힘들어도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 때문에 동기 유발에 힘쓰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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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공도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만들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까지 이끌고 있는 안산 원곡고 박수빈 선생님의 수업 노하우를 들어봤어요.👍 앞으로도 다른 좋은 수업 사례를 참고하실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 노하우를 소개해드릴게요. 매주 월요일 아침 7시, 메일함 확인 잊지마세요!📥
※ 다음주 월요일 뉴스레터는 대체공휴일로 휴재하고, 3/6에 특별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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